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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 bsbpiyr711…   작성일 : 16-07-19 11:34
SUBJECT      쇼파밑에 떨어진 골뱅이 하나





삼색이들이 애교가 많다고들 하더라구요.
그래서인지 콩알이 녀석, 고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쁜 짓도 많이하고 제 옆을 잘 지켜요.
가끔은 저도 집에선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말이예요.ㅋ




오늘도 제 앞에 앉아 놀아달라 시위중인 콩알양



놀아달라쿠,







알았어,알았어,



몇 번의 쓰다듬,



됐지?





이케 건성으로 할거임?






진심으로 놀아달라쿠,








티비에 빠져 있는 제 옆으로 다가와 보채보지만 오늘은 통하지 않아요.
지금 엄청 재미난 프로가 시작되었거든요.


콩알!
나중에 응???






오늘은 내 애교도 통하지 않을 모양,








결국 콩알인 보채고 보채다 잠이 들었어요.
쇼파밑에 몸을 말고 이렇게,
눈까지 꼭 가린채..







마치 그 모양이 골뱅이 같아,ㅋ





피곤하면 자기 방으로 가서 자면 될 것을 왜 이렇게 불편한 곳에서,

암튼 녀석은 정말???????


엊그제 글로 작은 질타를 받았어요.
댓글을 읽고보니 그건 고민거리가 아니었더라구요.
콩알이도 가족 
안보이면 보고 싶고 아프기라도 하면 제 마음이 더 아프니 말이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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